<너머>의 후원금으로 창작기금 나눠
예지 문학회, 송년 파티 거행
여성들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예지 문학회(회장 우건옥)가 지난 7일 고센에서 2024년 송년 파티를 가졌다. 15명이 참석한 이날, 창립자 배미순 이사가 우건옥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한국문학 번역원 산하 <너머>에서 예지문학 5-6권을 게재하는 이유로 지불한 후원기금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그동안 희곡을 쓰기도 한 강민숙 씨를 위시해, 유근실 회원에게 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운영진은 한 권의 예지 노트북을 회원 각자에게 선물하고 이날 회식비 등도 모두 제공하는 등 사려깊은 배려를 했으며, 회원들도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이를 받아들였다. 작년에는 회원 김정옥 씨가 <해외 풀꽃상>을 받기도 했으며, 이영덕 씨에 이어 우건옥, 강민숙 씨 등은 경희대 사이버 대에서 2-4과목씩 이수하는 등 문학 경력을 쌓기 위해 70-80대 에도 불구,학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경희 사이버대 전 미주 회장단도 김정옥,강민숙 씨가 맡고 있다.최근 새 회원으로 필그림스 시낭송 아카데미 대표인 이미숙 씨와 남안숙 씨 등이 새로 영입되었다.
이날 기쁨에 찬 회원들은 노래방에서 각자가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 100점을 받은 김경호 씨에게 특별상을, 베스트 드레스 상은 아그네스 탁과 정은희 씨에게 각각 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한편 내년도 새 회장에는 장영은 총무가 내정되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진; 송년 파티에 참석한 예지문학회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