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매 / 목경희(시인) 이월 오후 다섯 시 참새 눈물만큼 늘어난 해 꼬리 나날이 길어지는 밝은 햇살 떠나야 할 시간이 정해진 열차 시간표처럼 겨울 잔설은 서럽게 울고 우울과 상실의 시간 너머 물오른 봄처녀 봄 마중 나왔네 홍매여 '시카고 시니어 클럽'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Join 로고를 클릭해 주세요. 회비는 무료이며 언제든지 탈퇴하실 수 있습니다. 클럽에 대한 상세 내용을 원하시면 '시카고 시니어 클럽' 로고를 클릭하세요.